KIST, LG화학과 연구협력 강화

입력 2015-11-09 13:10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 이승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과 ㈜LG화학 기술연구원(원장 유진녕)은 9일 KIST 본원에서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서(MOU)'를 체결하고 관련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p>

<p>이번 협정을 바탕으로 KIST와 ㈜LG화학은 에너지 및 환경소재기술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 연구 상호협력과 공동사업추진에 나선다.</p>

<p>특히 양 기관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 중인 기후변화대응 6대 핵심기술 분야 연구협력을 통해 관련 분야 원천기술 및 상용화 기술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p>

<p>더불어 에너지·환경소재기술 분야에 축적된 전문 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초 소재 개발부터 산업화까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p>

<p>관련 분야에서 KIST가 보유한 이차전지, 연료전지, 태양전지 및 환경기술과 연계해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p>

<p>또한 양 기관은 인력교류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연구정보 교류와 공동 세미나 냉寧?통해 연구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p>

<p>이병권 KIST 원장은 "에너지·소재 전문기업인 LG화학과 연구협력을 강화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

<p>이어 유진녕 ㈜LG화학 기술연구원장은 "출연연과 기업연구원 간의 제대로 된 역할 분담을 통해 대한민국 소재산업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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