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학로서 진행.. 2016년 문화체육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모색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는 문화체육 분야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삶의 에너지, 문화체육자원봉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체육자원봉사 대상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활동성과를 공유하여 새로운 운영 제안을 모으는 행사로, 지난 9월과 10월에 이어져온 온 ‘문화체육자원봉사 활성화 교육’의 마지막 일정이다.
시/군/구지원센터, 활동처, 봉사자, 대학생 서포터즈 등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의미있는 자리인 만큼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시/군/구지원센터 관계자 1명, 활동처 관계자 1명, 봉사자 1명, 대학생 서포터즈 1명이 각각 10분씩 테드식 강연을 하게 된다. 주제는 ‘문화체육자원봉사를 말한다’이다. 이어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2015 문화체육자원봉사 돌아보기’를 주제로 무대 토론을 가진다. 일반 참가자가 의견을 낼 수 있는 열린 토론도 마련된다.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는 “올 한해 진행된 문화체육자원봉사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며 2016년도 문화체육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더불어 문화적 소통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의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문화체육자원봉사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삶의 에너지, 문화체육자원봉사’는 오는 11일 서울 대학로 부근의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10일까지 홈페이지(http://csv.culture.go.kr)나 전화(02-704-232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체육자원봉사는 예술활동이 일어나는 여러 공간에서 문화적 소통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체육을 매개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말한다.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는 문화체육자원봉사 매칭 사이트를 운영하며 문화체육자원봉사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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