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홍보대사가 말하는 티쏘

입력 2015-11-09 07:00
'송승헌의 그녀' 류이페이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
'슈망 데 뚜렐' 마음에 쏙 들어"

'안젤라의 남자' 황샤오밍
"세련되고 실용적인 '티터치'
데일리룩에 매치하기 좋아"


[ 임현우 기자 ]
안그래도 멋진 티쏘 시계가 훤칠한 ‘훈남’과 청순한 ‘여신’의 손목에 채워지니 묘한 아우라마저 느껴졌다. 티쏘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슈망 데 뚜렐’ 컬렉션 출시 행사에는 최근 안젤라 베이비와의 성대한 결혼식으로 화제가 된 황샤오밍(黃曉明)과, 배우 송승헌과 연인 사이임이 드러나 국내를 떠들썩하게 한 류이페이(劉亦菲)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중화권 톱스타이자 티쏘의 홍보대사인 두 사람이 말하는 ‘티쏘’는 어떤 모습일까.

▷티쏘는 당신에게 어떤 브랜드인가.

“개인적으로 처음 구입했던 시계이고, 7년째 아시아 홍보대사를 맡고 있어 더 각별한 느낌이다. 티쏘는 16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졌고 스위스를 대표하는 시계 브랜드다. 창의성과 혁신?추구하는 모습이 멋있다.”(황샤오밍)

“꿈과 열정을 위해 노력하고 스마트함을 추구하는 티쏘의 모습이 저와 잘 어울리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나도 배우 생활이 항상 순탄하게 풀리지만은 않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티쏘도 그런 자세로 시계를 만들어온 것으로 안다.”(류이페이)

▷티쏘의 어떤 시계를 즐겨 차나.

“거의 모든 제품을 착용해 봤는데 그중에서 ‘티터치’ 모델을 애용한다. 디자인이 세련되고 실용적이라 평소 데일리 룩에도 손쉽게 매치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황샤오밍)

“나는 오늘 이 행사를 위해 착용한 ‘슈망 데 뚜렐’이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의 시계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 시계의 멋스러운 느낌은 아주 매력적이다.”(류이페이)

▷슈망 데 뚜렐에 가본 적이 있나.

“2009년 스위스의 슈망 데 뚜렐 거리에 간 적이 있다. 티쏘 본사도 방문했는데 첫인상은 마치 거대한 우주에 온 듯했다. 철저하게 분업화돼 체계적으로 돌아가며 시계를 제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황샤오밍)

▷당신의 연인에게도 티쏘 시계를 커플 워치로 선물하면 어떨까.

“평소 좋아하는 티쏘 시계를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하곤 했다. 시간을 기록하는 시계를 누군가에게 선물한다는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지 않나. 티쏘의 역사와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

”(류이페이) 베이징=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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