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롬복섬의 화산활동으로 발리공항 운항통제가 반복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8일 발리행 여객기 출발이 오는 9일로 미뤄졌다.
매일 인천∼발리 노선을 운항하는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6시 출발하는 정기편의 출발을 15시간30분 늦춘 9일 오전 9시30분으로 미뤘다.
대한항공 정기편 발리행에는 247명, 인천으로 돌아오는 편에는 137명이 예약했다.
목요일과 일요일 발리노선을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도 이날 오후 7시55분 출발하는 정기편을 9일 오전 10시로 늦춰서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 발리행 예약자는 233명, 인천으로 돌아오는 편 예약자는 66명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출발이 지연된 것은 발리섬 도착 시간대 인근 섬의 화산활동으로 인한 화산재 때문이다. 야간에는 화산재를 구분하기 어렵고 화산재가 여객기 엔진에 빨려 들어가면 엔진 이상을 가져올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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