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블리즈컨', '오버워치' 출시계획 공개

입력 2015-11-07 10:40
수정 2015-11-07 10:40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FPS 게임 '오버워치' 출시계획이 공개됐다.

블라자드는 6일(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에서 열린 ‘블리즈컨 2015’ 개막식 현장에서 '오버워치'가 콘솔 및 PC버전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오버워치'는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6대6 팀 기반 슈팅 게임으로 군인, 과학자, 로봇, 모험가들로 구성된 영웅들이 전 세계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서로 격돌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독특한 무기와 능력을 지닌 총 21명의 다양한 영웅들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서로 힘을 합친다.

이날 블리즈컨 개막식에서는 '오버워치'의 새로운 전장, ‘헐리우드’와 새로운 영웅도 공개됐다. 공개된 영웅 중 ‘D.Va’는 한국 영웅으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시험용 군사 로봇을 조종하는 프로게이머이자 세계적인 슈퍼스타이다. 사이보그 닌자, ‘겐지’는 매우 민첩한 영웅이며 검으로 적의 공격을 튕겨낼 수 있는 암살자이며, ‘메이”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자신의 지식으로 자연을 보호하는 과학자이자, 전투 시에는 날씨 조종 장비로 상대를 꽁꽁 얼려버리는 영웅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우리는 '오버워치'를 우리가 항상 플레이하고 싶었던 1인칭 슈팅 게임으로 만들고 있다. '오버워치'에서는 활기찬 세계관과 끝내주는 영웅들이 등장하며, 협동하는 게임 플레이가 중요하다. 콘솔 및 PC 게이머들 모두가 미래를 위해 싸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내년 봄 우리가 전장에서 벌일 멋진 전투가 너무나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오버워치' 소식에 누리꾼들은 "블리즈컨 오버워치 대박" "블리즈컨 오버워치 최고다" "블리즈컨 오버워치 기대된다" "블리즈컨 오버워치 한국엔 언제" "블리즈컨 오버워치 언제 나오나요" "블리즈컨 오버워치 그래픽 멋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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