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해외 각국 주한대사 초청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반 마련

입력 2015-11-06 17:24
수정 2015-11-14 12:07
제주의 글로벌 가치 높이기 위한 대외 홍보 주력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1월 7일~8일 양일간 '글로벌 제주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한대사 등 외교사절단 초청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제주를 방문하는 외교사절단은 체코, 터키, 말레이시아 등 총 20개국 주한대사 부부 등 총 40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제주도의 관광자원인 세계지질공원 용머리해안, 동문재래시장을 답사 후, 한류콘서트인 K-CON을 참관할 예정이다. K-CON에는 신승훈, 신화, 마마무, 블락비, 틴탑, SG워너비 등이 출연한다. 제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이 유네스코에 모두 등재되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 측은 "유네스코 문화유산 이외에도 해녀, 돌담 등 제주만의 고유한 문화와 삶의 정취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고 전했다.이 프로젝트는 제주만이 지닌 고유한 문화와 자연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대내외로 홍보에 주력 하는 사업으로, 제주관광공사는 해외 각국의 오피니언 리더를 통해 제주의 가치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는 세계인이 함께 지켜야할 보물섬으로써 그 가치가 서서히 인정받고 있다"면서 "해외 각국별로 다양한 형태의 네트워크를 구축 활용하여 제주의 핵심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등 글로벌 제주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서진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coolde@kdfnews.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강연회] 가치투자 '이채원.최준철.이상진' 출연...무료 선착순 접수중 (11.6_여의도 한국거래소)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