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빅리그] 소비자, 브랜드를 말한다 - 글라스락, 패션그룹형지, 코리아나화장품

입력 2015-11-06 15:40
한국소비자포럼은 소비자들이 직접 각 브랜드의 경쟁력을 두고 배틀을 벌이는 브랜드빅리그를 개최한다.

브랜드빅리그는 소비자들이 하나의 기업 또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혁신’ ‘도전’ ‘열정’ 등 그 브랜드에 적합한 우리나라의 미래를 주도할 핵심키워드를 골라 논리적으로 근거를 제시하는 브랜드이미지 프레젠테이션 배틀게임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도할 글라스락, 패션그룹형지, 코리아나화장품의 경쟁력은?

‘안전’ ‘패션문화’ ‘사회공헌’… 기업 특색 돋보이는 키워드 ‘눈길’



소비자들은 글라스락에 ‘안전’ ‘건강’ ‘친환경’ ‘품질’ 등의 이미지를 떠올렸다.

친환경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은 ‘안전’을 대표하는 키워드이다. 내열강화유리제조 기술로 100% 국내에서 재조했다.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며 설거지나 일상생활에서의 충격에 강하여 소비자에게 ‘안전’의 이미지를 강렬하게 심어줬다.

또한 플라스틱의 환경호르몬 발생 우려가 전혀 없어 ‘건강’한 용기로 인식되고 있다. 플라스틱 용기의 단점으로 꼽히던 물이 들고 냄새가 배는 등의 위생상의 문제를 깨끗이 닦이고 색배임 염려가 없는 건강한 유리의 장점만을 살렸다. 글라스락은 국내외 소비자에게 인기와 신뢰를 얻으며 미국?중국?유럽 등 전세계 85개국에서 판매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패션문화’ ‘여성친화’ ‘동반성장’ ‘사회공헌’의 이미지가 대표적이다.

패션그룹형지는 패션을 통해 행복을 전한다는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문화’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1996년 런칭한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성공으로 국내에 3050 여성캐주얼 시장을 만들며 패션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했다. 여성복 뿐만 아니라 남성복, 아웃도어, 골프웨어, 학생복, 유통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종합패션유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홍보 및 소통으로 ‘여성친화’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강렬하게 심어주고 있다. 올해는 ‘두근두근, 여자의 행복을 디자인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전속모델 하지원과 함께한 광고홍보 활동을 펼쳤다. 소비자가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상품의 마케팅에 참여하는 ‘스타일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친화’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 소비자에게 ‘사회공헌’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업체의 대표 브랜드 라비다는 119캠페인을 위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내놓으며 소비자에게 ‘사회공헌’ 기업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119캠페인 리미티드 에디션’은 제품을 한(1) 병 구매할 시 한(1) 명의 어린이를 구(9)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119캠페인을 통해 ‘국제백신연구소(IVI)’를 3년째 후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119캠페인 리미티드 에디션 ‘희망의 하트 메신저’를 출시한 바 있다.

‘열정’도 코리아나화장품의 대표 브랜드 라비다를 대표하는 이미지다. ‘LAVIDA(라비다)’는 ‘삶’을 뜻하는 스페인어로 여성의 열정적인 삶의 동행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라비다는 지속적으로 여성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여성의 열정적인 삶을 응원하며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있다.

한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오는 12월 29일과 30일 레드빅스페이스에서 열리는 결선무대에서 하나의 기업을 두고 각각 다른 키워드를 선정한 팀들이 최종 프레젠테이션 배틀을 겨뤄 승자를 가른다. 기업관계자, 소비자, 전문가로 구성된 1000명의 브랜드판정단의 현장투표로 우승자를 선정하며 우승팀에게는 총 3000만원의 상금이 나누어 수여된다.

또한 최종 우승팀이 발표한 기업은 핵심경쟁력에 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도할 대표브랜드로 인증된다. 브랜드빅리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비자포럼(02-335-577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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