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면적, 단지 내 차별없는 배치
가변형 벽체, 팬트리 등으로 다양한 선택
[ 시흥=김하나 기자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3차’는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1304가구다. 주택형은 2가지로 84㎡A 1078가구, 84㎡B 226가구 등이다.
같은 면적의 주택형이기 때문에 동 배치에 차별이 없다. 보통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는 임대와 일반분양, 중소형 평형과 대형평형 등이 다양하게 조성되기 마련이다. 때문에 면적에 따라 단지 내에 배치가 차별되는 경우가 많지만 단일 평형이기 때문이 이런 단점은 없다.
1층에 모두 필로티가 적용되는 이 단지는 2층과 3층에도 특화설계가 도입됐다. 천장고가 일반적인 층고보다 높은 2.5m가 적용됐다. 저층임에도 탁 트인 느낌을 더할 전망이다. 이러한 층고는 모델하우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라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전체 가구에 적용했다. 대신 수요자들의 가족형과 생활패턴 등을 고려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설계를 적용했다. 1차, 2차 보다 업그레이드된 설계와 옵션이 틈틈이 있다. 침실의 수납공간이 강화된 게 특징이다.
내부 평면은 수요자 중심으로 설계했다. 침실, 주방, 거실 등 가구 내 대부분의 공간을 가변형 벽체로 설계해 집주인의 취향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다.
내부에는 아이들 방에 집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형태로 책상을 디자인했다. 1차와 2차 분양에서 호응을 얻었던 이른바 '서울대 책상'이다. 이번 3차에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된 조명등이 설치되고 책장형을 선택하면 레일식 책장이 마련된다.
칠판처럼 메모를 할 수 있는 보드가 한쪽 벽면 전체를 이루고 있어 디테일한 부분에도 교육의 가치를 담았다. 아토피나 알레르기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는 친환경 코르크 벽지와 옥수수 벽지를 사용했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84㎡A와 84㎡B 두 가지 유닛이 모두 전시되어 있다. A형은 일반적인 4베이-판상형 설계이고 B형은 3면 발코니가 자녀방 쪽으로 확장된 평면이다.
84㎡A형은 발코니 확장형을 선택하면 안방에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전면의 자녀방 2개소 사이에는 가변형 벽체다. 선택에 따라 큰방으로 사용하거나 작은 방으로 나눌 수 있다.
후면쪽의 방도 마찬가지다. 방으로 사용하거나 팬트리+식당 혹은 팬트리 없이 통합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어떤 선택을 하건 추가 비용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주방은 'ㄷ'자형으로 조성되고 다용도실이 넓은 편이다. 세탁기와 김치냉장고를 수납할 수 있다. 실외기실은 창이 설치되 마련된다.
84㎡B형은 A형과 비슷한 설계에서 자녀방 쪽으로 발코니가 한면 더 확장된 형태다. 그만큼 자녀방의 크기가 넓어졌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는 설 資甄?
모델하우스는 경기 시흥시 서해안로 405(정왕동 1771-1)에 있다. 1688-26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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