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주한 과학담당 외교관 회의 열어

입력 2015-11-04 15:37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글로벌 동반성장과 과학기술 공적개발원조(ODA)협력 활성화를 위한 주한 과학담당 외교관 회의를 개최했다.</p>

<p>이번 회의에는 주한 파라과이 대사 등 18개국의 과학기술 담당 외교관이 참석, KIST의 개도국 초청 교육연수 사업을 비롯한 협력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p>

<p>또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도 참석해 개발도상국의 과학기술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p>

<p>KIST의 주한 과학담당 외교관 회의는 과학기술을 통한 전 지구적 과제들을 해결하고 글로벌 동반성장을 추진하자는 취지로 2011년 시작된 회의로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p>

<p>2013년과 2014년에는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 및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등 주한 개도국 대사관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p>

<p>이번 회의는 유엔산업개발기구 서울투자진흥사무소 (UNIDO ITPO)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와 공동으로 추진한다.</p>

<p>KIST는 회의에서 논의된 제안 내용을 토대로 개발도상국의 실정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협력사업을 추진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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