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빅리그] 소비자, 브랜드를 말한다 - 마리오아울렛, 롯데카드, 해커스교육그룹

입력 2015-11-04 14:13
한국소비자포럼은 소비자들이 직접 각 브랜드의 경쟁력을 두고 배틀을 벌이는 브랜드빅리그를 개최한다.

브랜드빅리그는 소비자들이 하나의 기업 또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혁신’ ‘도전’ ‘열정’ 등 그 브랜드에 적합한 우리나라의 미래를 주도할 핵심키워드를 골라 논리적으로 근거를 제시하는 브랜드이미지 프레젠테이션 배틀게임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도할 마리오아울렛, 롯데카드, 해커스교육그룹의 경쟁력은?

브랜드빅리그 예선작 ‘눈길’



소비자들은 마리오아울렛에 ‘실용주의’ ‘신뢰’ ‘서비스’ ‘고객만족’ 등의 키워드를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리오아울렛은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여 ‘실용주의’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국내 유명 브랜드 제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 쇼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가구, 생활용품, 레스토랑 등 다양한 쇼핑 카테고리가 마련되어 실용적인 쇼핑문화공간이라는 이미지를 쌓았다.

‘서비스’ 키워드와 적합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증가하면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외국인 쇼핑객이 결제 시 자국통화로 결제 가능한 자국통화결제서비스(DCC)를 도입했으며 휴대폰 무료 충전 서비스, 쇼핑 통역 서비스, 다국어 리플릿 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카드는 ‘고객중심’ ‘신뢰’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이 대표 키워드로 인식되고 있었다.

롯데카드는 고객의 의견을 듣고 바꾸는 ‘듣다-바꾸다’ 캠페인에 이어 육아복지카드인 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의 바우처사업 등을 추진, ‘고객중심’ 키워드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상품과 서비스, 인프라를 체험한 뒤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고객패널제도’ 등은 경영전반에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 고객중심 이미지를 구축했다.

‘사회공헌’의 이미지도 느끼고 있었다. 롯데카드의 사회공헌브랜드 ‘러브팩토리(Love Factory)’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했다.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롯데카드도 추가로 기부하는 ‘포인트 매칭기부’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나눔활동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영향을 준 사례다.

소비자들은 해커스교육그룹에 ‘교육’ ‘나눔’ ‘도전’ ‘열정’ 등의 키워드가 떠오른다고 답했다.

해커스교육그룹은 지식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우수한 강의와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공무원, 편입, 평생교육 등 다양한 사업군을 확보하면서 교육업계 선두에 올랐다. 기초영어와 위더스원격평생교육원을 통해 전 세대가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애쓰며 ‘교육’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또한 나눔의 철학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나눔’ 기업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기부금 후원과 무료 강의·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정보 나눔, 도서 나눔 릴레이 등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오는 12월 29일과 30일 레드빅스페이스에서 열리는 결선무대에서 하나의 기업을 두고 각각 다른 키워드를 선정한 팀들이 최종 프레젠테이션 배틀을 겨뤄 승자를 가른다. 기업관계자, 소비자, 전문가로 구성된 1000명의 브랜드판정단의 현장투표로 우승자를 선정하며 우승팀에게는 총 3000만원의 상금이 나누어 수여된다. 또한 최종 우승팀이 발표한 기업은 핵심경쟁력에 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도할 대표브랜드로 인증된다. 브랜드빅리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비자포럼(02-335-577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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