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면세업계 최초 스마트폰 기반 보세물류시스템 공개

입력 2015-11-04 08:56
수정 2015-11-04 09:02
보세관리 역량 인프라 중요 평가 기준으로 부각정보통신기술 기술 최대 발휘해 물류시스템 잡는다 사진제공:SK/ SK네트웍스의 보세물류팀 직원이 스마트 폰 기반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보세상품 인도장에서 배송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측은 "약 6개월 간의 개발 및 구축과정을 거쳐 올 1월부터 운영 중인 스마트폰 기반 보세물류 시스템은 면세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것으로 물품 인도시간 단축을 통해 미인도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SK네트웍스가 운영 중인 물류시스템은 상품 입고부터 인도장 인도까지의 모든 보세물류 관리가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을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휴대전화가 통화가 가능한 곳이면 언제든지 LTE 통신 기반을 활용해 신속성을 높이고, 정확한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세관, 협력사, 면세점을 연결하는 온라인 통합 운영 시스템과 실시간 인터페이스가가능해 신고 및 입출고 관리가 이뤄져 정보 누락의 위험을 최대한 차단할 수 있다.SK네트웍스는 지난해 100억원을 투자해 업그레이드한 세관, 협력사, 면세점을 연결하는 통합 운영 시뵀方?인천 영종도에 운영 중인 1,818㎡ 규모의 통합물류센터와 연계해 스마트폰 기반의 보세물류 시스템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SK측은 "향후 RFID(상품정보가 저장된 극소형 칩을 이용한 관리 인식 기술) 시스템 구축을 등을 통해 세계적인 보세물류 시스템과 역량을 다지면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면세점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를 통해 SK네트웍스는 워커힐면세점과 함께 동대문 케레스타에 면세점 입점시 면세유통의 물류를 잡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특허 경쟁에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선호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fovoro@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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