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미국 국방장관, 중국 국방장관 회동에서 "남중국해 군사작전 계속하겠다" 밝혀

입력 2015-11-04 06:55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3일 중국 창완취안 국방부장과의 회동에서 미군이 남중국해에서 작전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고 미국 국방부 고위 관리가 밝혔다.

이 관리는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 양국 국방장관 회담이 끝나고 "(카터 장관이) 다시 한번 미국이 국제법이 허용하는 어느 곳에서나 작전도 계속할 것임을 확인했으며 남중국해는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양국 국방장관은 이날 개막한 제3차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장에서 별도로 40분간 회동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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