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정훈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에서는 지난 2일 대전시 호텔인터시티에서 수소에너지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수소저장재료 취화특성' 관련 국내·외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p>
<p>이번 세미나에서는 원자력연구원, 표준과학연구원, 현대자동차, Swagelok Korea 등 11개 기관에서 약 30명이 참가해 최신 수소 저장재료 안전 기술과 정보를 교류했다.</p>
<p>발표는 미국 Swagelok사의 Gehard Schroky박사가 'Material for use in high pressure hydorgen'을 발표하고, 국내전문가로는 ▲원자력 연구원의 김영석박사가 '스테인리스 강의 수소손상 및 취화메카니즘' ▲강릉원주대 최병학교수의 '수소사용배관의 안전성 평가', ▲표준과학연구원의 남승훈박사의 '에너지재료의 수소안전'이란 주제로 산업계 관심이 높은 수소재료안전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p>
<p>이에 앞서, 가스안전연구원에서는 수소에너지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복합용기를 수소충전소 내에 설치할 수 있도록 국내기준(KGS Code AC 118 압축수소가스용 복합재료 압력용기 제조의 시설·기술·검사 기준)을 개발했다</p>
<p>이연재 가스안전연구원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적으로 수소에너지 이용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 국내·외 최고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수소를 안전하고 국내환경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 ?시설 및 제품기준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며 "산업부와 협업해 업계의 요구와 국내 기술개발 수준을 고려, 시급한 제품의 안전기준 개발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p>
수소저장재료 관련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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