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권 발권과 수하물 위탁을 원스톱으로!Smart U-Airport(스마트 유비쿼터스 공항) 추진의 일환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는 11월 3일부터 인천공항 출국층(3층) 중앙 F2 구역에서 자동탑승권 발급과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동 탑승수속 전용구역'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자동 탑승수속 전용구역이 신설되면서 여객들은 두 가지 자동화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출국 소요시간은 기존 이용시간보다 10분이상 절약되고, 이동동선 역시 단축된다.
사진 : 여객터미널 3층 안내도,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인천공항은 그 동안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자동탑승권 발권 기기 94대와 자동수하물 위탁 기기 4대를 운영해왔다. 이번에 자동 탑승수속 전용구역을 신설하면서 인천공사가 소유한 출국 자동화 시설은 자동탑승권 발권 기기 106대와 자동수화물 위탁 기기 14대로 확충됐다.자동 탑승수속 전용구역 내 설치된 자동탑승권발급 기기는 우선적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캐세이퍼시픽, 터키항공 등 4개 항공사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동수하물위탁 기기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이용객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향후 대상 항공사가 확대될 예정이다.
사진 : 인천공항 출국절차 자동화 개념도,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인천공항은, 9월 기준으로 자동탑승권 발권은 여객의 2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수하물위탁은 지난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누적 이용객이 3만 5천여 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박완수 사장은 "이번 자동 탑승수속 전용서비스는 출국 절차 전 단계 자동화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공항의 혼잡해소와 여객 편익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서진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coolde@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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