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외교부는 오는 5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공동으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저탄소경제 시대에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전략'을 주제로 '저탄소경제 이행과 에너지산업의 미래 심포지엄'을 연다.</p>
<p>이번 심포지엄은 Post 2020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저탄소 경제시대를 맞아 에너지 산업이 직면한 변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국들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기술개발 동향을 살펴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p>
<p>특히 첫 세션으로 '신기후체제와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변화 전망'에 대해 △Martin Niemetz 지속가능에너지기구 담당관의 '신기후체제가 글로벌 재생에너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Serge Gorlin 세계원자력협회(WNA) 산업협력담당관이 '원자력의 Post 2020 전망' 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변화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p>
<p>이어 오후에는 △'주요국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동향' △'주요국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프로젝트'에 대한 세션을 각각 개최해 최근 국제 신재생에너지 산 ?발전 동향을 분석하고 우리나라의 발전 및 진출 전략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p>
<p>둘째 세션에서는 △Terrence G. Surles 캘리포니아 에너지환경연구소(CIEE) 선임자문관이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기술 현황 및 정책'을 △Levien de Lege 네덜란드 ECN 중국법인장이 '유럽의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동향'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p>
<p>이어 셋째 세션에서는 △Jiang Bo 중국 신에너지상공회의소 국제협력관이 '중국의 신에너지 정책'을 △Kenji Kimura 일본에너지경제연구원 신재생에너지 연구원이 '일본의 재생에너지 정책'을 △김영민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과장이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개발 성공사례' 등에 대해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p>
<p>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신기후체제하에서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고, 주요국의 관련 정책 및 기술 개발현황을 살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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