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일체를 통한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으로의 동반성장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캠퍼스 일원에서 ‘제6회 인제대학교 산학연관 한마음 위크’를 진행한다.
‘제6회 인제대학교 산학연관 한마음 위크’는 인제대 LINC사업단(단장 최용선)이 주관, ‘산학일체를 통한 Hidden Champion으로의 동반성장’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전국의 인제대 산학협력가족회사(INFACO, INje University FAmily COmpany) 중 100여 개 기업과 기관의 150여 명을 초대해 함께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업체, 유관기관, 대학 간의 산학협력 분위기 고취를 시켜 학생 취업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상설로 전시되는 ‘인제대 국책사업단 성과 및 유관기관 전시회’가 눈길을 끈다. 인제대 LINC사업단 외 20개의 국책사업단의 소개와 최근 성과를 전시한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테크노파크, 김해의생명센터등 인제대 국책사업단과 관계가 깊은 유관기관 및 기업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전시도 함께 이뤄진다.
3일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의 현실적 접근과 다국적 기업문화 & 직무분석“이라는 주제로 해외취업에 대한 설명회와 해외취업전문가와의 1대 1취업컨설팅, 해외 리크루트사의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진행한다.
같은 날 열리는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는 10여개 학생팀이 참신하고 번뜩이는 창업아이템을 발표하고 소비자의 입장으로 평가하는 ‘학생 청중평가단’과 투자자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전문가 심사위원’의 피드백을 통해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4일에는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현직에 종사하는 정보통신(IT),제조, 사회적기업, 디자인분야의 창업가들로 구성된 자문단과 ‘창업멘토와 함께하는 멘토디너’를 가지고 맞춤형 현장의 생생한 조언을 듣는다.
5일 오후 2시 본관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는 산학협력 활성화에 많은 공헌을 한 인제대 산학협력가족회사의 기업인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CEO세미나에서는 ‘2016년 경제전망’ 이라는 주제로 LG경제연구원 조영무 박사의 특강을 통해 경제전망과 사회이슈 분석 등 기업경영 전략을 지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 기업재직자교육, 기업체 힐링캠프, 지역여성CEO산학협력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로 대학, 기업, 유관기관이 상호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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