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나라 1위는 노르웨이…한국 28위·일본 19위

입력 2015-11-03 16:06
수정 2015-11-03 16:42
살기 좋은 나라 1위는 노르웨이…한국 28위·일본 19위


노르웨이, 살기 좋은 나라 1위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28위를 차지했다. 노르웨이가 1위다.

2일(현지시간) 영국 싱크탱크 레가툼 연구소가 세계 142개 나라를 대상으로 '2015 레가툼 세계 번영 지수'를 공개했다.

한국은 경제(17위), 기업가 정신·기회(23위), 교육(20위), 보건(21위), 안전·안보(17위) 등의 분야에서 상위권에 올랐지만 지난해 보다 3계단 떨어진 28위를 기록했다.

국가 경영(35위)과 개인의 자유(66위)는 중상위권(31~71위), 사회 공동체 구성원 간의 협조와 네트워크를 일컫는 사회적 자본(85위) 분야에서는 중하위권(72~112위)에 각각 머물렀다.

한국은 2009년 첫 조사에서 29위에 올랐고, 2011년 조사에서 가장 높은 2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전체 1위는 북유럽의 복지국가 노르웨이에 돌아갔다. 한국과 인접국가인 일본은 19위, 홍콩 20위, 대만은 21위를 차지했다.

반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아프가니스탄, 아이티, 차드, 부룬디, 콩고민주공화국, 시리아, 예멘 등은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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