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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박지원)은 3일 중국 인터넷 선두 기업인 텐센트의 신작 온라인 정통 무협 MMORPG '천애명월도(天涯明月刀)'를 퍼블리싱 한다고 밝혔다.
천애명월도는 글로벌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의 선두업체인 텐센트의 자체 개발 MMORPG로 고룡(古龍) 작가의 고전 무협 소설 '천애명월도'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중국 북송시대 정통 무협 문화가 고스란히 재현됐고, 유명 영화 및 액션감독이 개발에 참여, 영화 수준의 연출이 녹아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로써 넥슨은 '천애명월도'를 국내 유저들에게 선보이게 됐으며, 마케팅 등 제반 사업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넥슨 박지원 대표는 "텐센트에서 제대로 만든 정통 무협게임을 국내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중국의 강호 텐센트와 긴밀히 협력해 한국적인 콘텐츠도 추가하는 등 수준높은 서비스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게임박람회 '지스타 2015'에서 천애명월도의 프로모션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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