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희 기자 ] 이마트가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이마트는 전날보다 7500원(3.52%) 오른 2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마트는 올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934억1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3조6837억원으로 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61억8300만원으로 12.9% 감소했다.
남성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더딘 소비 회복에도 3분기 영업이익은 전체적인 성장세로 돌아섰다"며 "트레이더스와 온라인 등 신규 사업부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물류 효율화로 마진율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포 물류센터가 운영되면 내년 하반기 월 매출액이 8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온라인 전용센터 확대에 힘입어 4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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