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청소년대상 독도탐방

입력 2015-11-02 17:20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양세훈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 29~31일까지 3일간 독도수호국제연대(위원장 고창근)와 'High School 독도사랑탐방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지역 아동센터 고등학생, 교사 등 8명을 포함한 독도수호아카데미 고등학생 등 총 77명과 참가했다.</p>

<p>독도탐방훈련은 지난 3년간 남동발전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해오던 사업이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주지역 취약계층 고등학생들이 독도를 직접 탐방하여 나라사랑과 국토수호의지를 다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p>

<p>이번 방문을 통해 아동센터 변민영 학생은 "독도라는 멀고도 가까운 곳에 발을 내딛을 수 있었다는 기쁨이 너무 크다. 정말 평생 잊지 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지우 학생은 "이 추억을 평생의 그림으로 간직하겠다"며 그 순간의 감동을 전했다.</p>

<p>남동발전은 정부3.0 가치를 기반으로 지자체, 복지기관과 연계한 Sunny Academy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앞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자녀와 취약계층 청소년 등 대상과 인원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라사랑 독도탐방'과 같은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p>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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