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10월 내수와 수출 판매량이 작년 동월보다 9.3% 감소한 1만9935대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내수는 4.7% 줄어든 7011대, 수출은 11.6% 감소한 1만2924대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대비 내수 감소는 주력 차종인 SM5 판매가 2939대에서 1612대로 쪼그라든 게 영향을 미쳤다. 수입산 QM3는 2301대로 내수 차종 중 가장 많이 팔렸다.
수출은 북미용 로그 물량이 작년 10월 1만4620대에서 1만1820대로 줄면서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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