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양세훈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지난달 2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 및 인증식에서 글로벌 전력유틸리티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전은 2014년도에도 Asia-Pacific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p>
<p>DJSI 우수기업 선정은 117년을 고객과 함께 성장해 온 한전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며 재무, 환경, 사회 전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p>
<p>특히 고객만족도, 사회공헌활동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전은 World Bank 기업환경평가 전기공급 분야에서 2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 최고수준의 전기품질을 기반으로 고객 신뢰를 향상시켜 16년 연속 고객만족도 최고등급을 달성했다.</p>
<p>한전은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구축, 세계 최대 규모 주파수조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차세대 에너지신산업 기술을 사업화해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p>
<p>환경 분야에서는 획기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으로 탄소경영 글로벌 인증인 CTS(Carbon Trust Standard)를 획득했고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공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친환경경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p>
<p>또한, 지역사회와의 공동발전을 위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인 빛가람 에너지밸리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제적 수익과 사회공헌을 함께 추구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개념을 공기업 최초로 도입해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고 있다.</p>
<p>조환익 사장은 "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개발과 해외사업 수익 확대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으며,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등을 통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p>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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