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신성철(57) 前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북부본부장이 한국석유관리원 사업이사로 선임됐다.</p>
<p>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김동원)은 2일 임기는 2년의 신성철 신임 사업이사에 대한 취임식을 본사 강당에서 열렸다.</p>
<p>새로운 신 사업이사는 1984년 석유관리원 설립 공채로 입사, 30여 년 동안 석유관리원에 근무하며 검사·연구·시험 등 기관의 핵심 업무를 두루 경험하며 높은 식견과 경륜을 쌓아왔다.</p>
<p>특히 세녹스 등 가짜석유가 범람했던 2004년, 정부와 함께 가짜석유 위해성 논란을 종식시켰으며, 가짜석유 원료물질 차단을 통한 가짜휘발유 근절(2012), 석유제품 유통·품질관리 체계화를 위한 석유제품 수급보고 시스템 도입(2014) 등 가짜석유 근절 관련 주요 현안과 관련,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p>
<p>또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바이오디젤 생산·보급 연구, 바이오에탄올 혼합비율 연구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연구 업무도 수행했다.</p>
<p>신임 신성철 사업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이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국민을 섬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검사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30년 간 축적된 검사정보를 고도화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 하겠다"고 강조했다.</p>
<p>한편 신성철 이사는 2002년 환경부장관 표창, 1987년 동력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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