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 우수 사례를 공유해 성과를 확산하고 지역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2015 전국테크노파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북테크노파크가 최우수 기업지원 사례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전국 18개 테크노파크에서 기업지원, 인력양성,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총 59건의 우수사례가 추천되었으며, 이중 1차 평가를 통과한 6개 사례가 지난 목요일(10/29) 발표평가를 통해 우열을 가렸다.
경북테크노파크는 농업과 ICT산업 융합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이라는 주제로 지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식물공장 산업생태계 조성사업의 기반조성 노력과 함께 열악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현장 속에서 함께 해결하고 해외마케팅까지 직접 지원해 테크노파크의 역할과 기능을 가장 잘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재)경북테크노파크 이재훈 원장은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것을 계기로 경북테크노파크의 대외적인 위상이 완전히 회복되었으며 앞으로 지역의 강점을 활용하는 성장동력발굴 노력들이 성과로서 나타날 것”고 밝혔다. 경북TP는 대상으로 받은 시상금은 전액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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