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코스피·코스닥지수가 모두 하락세를 이어간 30일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뾰족한 시장 파해법을 찾아내지 못했다. 참가자 7명 중 전날보다 수익률을 개선한 참가자는 2명에 그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발(發) 악재에 나흘째 하락하며 2020선으로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는 1% 급락해 690선을 반납했다.
박노식 하나금융투자 신촌지점 이사는 보유 종목인 현대EP(2.76%)가 오른 덕에 1%가량의 수익을 챙겼다. 누적수익률은 다시 플러스(+)로 전환, 0.99%를 기록했다. 다만 다른 보유 종목인 동부(-0.68%)가 빠진 탓에 수익률 개선폭은 제한적이었다.
김대겸 신한금융투자 여의도지점 PB팀장 역시 별 다른 매매를 하지 않았지만 보유 종목인 큐브스(3.16%)가 상승한 덕에 2%포인트 이상 손실을 만회했다. 누적손실률은 12.20%로 줄어들었다.
이외에 다른 참가자들은 모두 1% 안팎의 손실을 입었다.
전체 1위인 신영목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금융센터 6지점장은 1%가 넘는 손해를 보며 누적수익률 30% 문턱에서 다시 한번 발길을 돌렸다. 누적수익률은 25.93%로 내려왔다. 보유 종목인 아모텍(-2.05%)과 메디톡스(-1.44%)이 모두 하락했다.
이민영 NH투자증권 머그투자클럽 대리도 유니테스트(-4.98%)와 KG이니시스(-3.13%) 등이 빠지면서 1% 넘게 손해를 봤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하반기 대회는 8월7일부터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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