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을 위한 보금자리론 계획이 있거나, 기존에 보유 중인 주택이 있다면 최저금리 갈아타기 통해 이자 부담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각 금융사들이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지만, 본인의 경제적 여건에 맞는 최적의 조건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를 들어, 기존에 급여이체 · 신용카드 · 예적금 등의 은행과의 거래를 근거로 추가 할인을 적용해서 최저금리로 실행해주거나, 신규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들에게 우대를 적용해주는 등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직업군 · 소득증빙 · 신용등급 · LTV 한도 · 다자녀 가구 · 상환 방식(원리금균등, 원금균등, 만기 일시상환, 거치 후 분할상환) 등 부수적인 조건에 따라 실제 적용되는 이자율이 달라질수 있다.
혼합형 고정금리 상품을 선택할 때는 반드시 유의해야만 하는 사항들이 있다. 혼합형은 완전한 고정금리가 아니기 때문에, 약정된 기간 이후 변동금리 전환시 시장금리에 대한 높은 리스크가 존재한다.
대부분의 금융사들은 3~5년 이후에 코픽스 변동으로 바뀌는 혼합형 상품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물론 3년 이후에는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이 없어지기 때문에, 적당한 시기에 더욱 낮은 이율로 전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기준금리가 상대적으로 오르는 시점이라면 큰 낭패를 볼수 있기에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
대표적인 금융정보제공사 한경닷컴-뱅크아울렛(hk-bank.co.kr ☎1600-2599) 관계자는 “무조건 금리만 낮다고 좋은 상품이 아니며, 원금상환계획에 따른 거치기간 및 중도상환수수료 등 기타 조건이 어쩌면 더욱 중요할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한경닷컴-뱅크아울렛 사이트를 활용하면 “다수의 은행을 별도로 시간을 내서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업무시간에 간단한 통화만으로 상품별 금리와 한도 등 조건을 손쉽게 확인할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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