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정훈 기자]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이 사제 컨설턴트 및 야한파스 컨소시엄(Consortium of Sazeh Consultants and Jahanpars Engineering & Construction)과 약 210억원 규모의 플랜트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p>
<p>세원셀론텍이 제작을 맡은 기기는 사제 컨설턴트 및 야한파스 컨소시엄이 중동지역에 공동 수행 중인 가스처리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에 공급될 예정이다.</p>
<p>영업본부장 김평호 상무는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기기에 대한 높은 글로벌 위상을 발판으로 신규 거래선 발굴 및 신시장 진출 등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순조로운 수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p>
<p>세원셀론텍은 이러한 플랜트기기사업의 매출 호조세와 재생의료사업의 리젠그라프트 국내외 시장 확대 성과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흑자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p>
<p>특히 올해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이 14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p>
<p>세원셀론텍은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9% 증가한 781억7000만원, 영업이익은 19억7000만원, 당기순이익은 84억8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p>
<p>세원셀론텍 관계자는 향후 실적전망에 대해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상승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 ?플랜트기기사업의 매출 성장세를 발판으로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해나갈 것"이며, "재생의료사업의 국내외 시장 확대 성과로 인한 수익 반영이 더해져 지속적인 실적 향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p>
<p>최근 세원셀론텍은 리젠그라프트 품목군과 관련 ▲국내 판매 급증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판매 성장 및 멕시코 등 중남미 4개국 시장 진출 ▲'카티졸', 중국 및 일본(올림푸스 협력) 시장 진출 ▲'카티필', 독일, 폴란드,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시장 확대 ▲'오스필', 체코 시장 진출 ▲'테라폼', 독일 병·의원·약국 유통 및 미국 시장 진출 시동(컬럼비아대학 협력) 등 지속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p>
<p>리젠그라프트와 새라제나 관련 국내외 수요 증대 및 시장 확대는 바이오콜라겐 제품 및 원료의 공급 확산에 따른 재생의료사업의 매출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p>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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