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中 '두 자녀' 정책에 유아용품株 들썩…제로투세븐 上

입력 2015-10-30 09:16
[ 권민경 기자 ] 중국이 '한 자녀' 정책을 전면 폐기한다는 소식에 30일 증시에서 유아용품株가 일제히 들썩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11분 현재 제로투세븐 주가는 29.69% 뛰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도 각각 14%, 12% 넘게 급등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전날 끝난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5중전회)를 통해 지난 35년간 유지해온 한자녀 정책을 폐기하고 두 명의 자녀를 허용하는 '전면적 두 자녀 정책'을 채택했다.

윤항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자녀 허용은 새로운 인구 추가로 중고속 성장을 가능케하는 밑받침이 될 것"이라며 "중국의 영유아용품 교육 내구소비재 등의 성장세도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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