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아이센스는 올 3분기 별도기준 24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8억원과 3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약 23%의 영업이익률을 나타냈고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9.6%, 영업이익은 15% 증가했다. 다만 순이익은 환율 변동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손실로 인해 8.7% 감소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3분기 호실적의 배경은 지난 2분기와 마찬가지로 아크레이 공급 물량 확대에 따른 송도 공장 가동률 개선이 주요인"이라며 "송도 공장의 경우 아크레이 전용 생산기지로, 아크레이의 물량이 세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송도 공장의 가동률 또한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아크레이 누적 공급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120억원 수준이란 설명이다.
차근식 대표는 "최근 아이센스는 진단기기 제품 구성 강화 및 기능개선 등 핵심 경쟁력 강화와 함께 중국 시장 진출, 자회사 통합을 추진하며 글로벌 진단기기 전문기업으로서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업계 최고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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