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미고 손잡은 가브린트, 중국 항조우서 10억원 투자

입력 2015-10-28 19:27
수정 2015-10-28 20:10
<p>제 1 차 항저우 한국 게임 기업 지원 센터의 게임 펀드 (1500억원 규모) 유치 심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유치를 희망한 총 37개의 한국 게임 관련 기업 중, 선정된 15개의 기업이 최종 심사 단계까지 진행되었으며, 이 중 한 곳의 게임 기업에 투자가 확정되었다.

본 선정 과정에는 중국 넷미고가 협력사로서 심사에 참여하였으며, 최종으로 '(주)가브린트' 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해당 기업은 게임과 VR/AR 및 핀테크 사업에 많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투자 규모는 US$900,000로 중국내 신규 법인을 설립하고, 한국내 법인과 동일하게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넷미고의 정동현 이사는 이후 관련 게임 펀드의 투자 진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항저우 뿐만 아니라, 저장성 리쉐이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기업에도 정기적으로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으므로, 한국 게임 개발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해왔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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