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구본승, 연예계 떠난 이유? "19금 영화 찍고 나서…"

입력 2015-10-28 13:54

슈가맨 구본승

배우 겸 가수 구본승이 연예계를 떠난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MC 유재석과 유희열이 '쇼맨' 다이나믹 듀오, 제시와 역주행송 대결을 펼쳤다.

이날 슈가맨으로 등장한 구본승은 지난 2002년 영화 '마법의 성' 이후 연예계를 떠난 이유에 대해 "4집 앨범을 프로듀싱하면서 한계를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19금 영화를 찍고 나서 좀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골프 관련 일을 계속 하고 있다. 향후 가수 활동 계획은 구체적으로는 없다"고 덧붙였다.

또 구본승은 "제작하시는 분하고 계약을 할 때는 가수로 계약을 했다. 원래 꿈은 영화 음악을 하는 것이었다"며 "사실 옆에 계시지만 유희열 씨가 예전에 제 롤모델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유희열 씨가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구본승은 "본인이 노래를 안 하시고 음악만 만드시지 않으냐. 부담도 하나도 없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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