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창립 36주년인 11월15일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11월3일까지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에서 '이탈리아&프랑스 페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유럽 명품 패션의 국가인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주제로 이색적인 창립 행사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립 행사를 위해 각 상품군을 담당하는 18명의 바이어들이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방문해 직소싱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듀베티카', '아스페시', '울리치', '바세티' 등 30 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와인의 대표 산지로 유명한 만큼 유명 와이너리 8곳을 직접 방문해 공수한 3만병, 10억원 물량의 와인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탈로 프리미 티보 디 만두리아'(2만5000원), '트리가이오'(1만5000원)이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와 연계해 본점에서 20여개 이탈리아 브랜드들을 '이탈리아 상공회의소관'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불가리', 'IWC', '생 로랑', '10 꼬르소 꼬모' 등 36개 해외 패션 브랜드에서는 36가지 리미티드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현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회 및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전무는 "창립 36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프랑스를 테마로 다양한 상품행사 및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단순한 상품행사가 아닌 이탈리아, 프랑스의 문화를 체험하고 유럽의 분위기도 물씬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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