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가 가운데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높은 수준으로 조사되고 있다. 그중에서 졸음운전이나 과속에 의한 사고율이 높게 나온 편이다. 계절별로는 가을철에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 사고가 다른 때에 비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0월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자 수가 전체에서 18.2%에 달했다.
이러한 운전 중에 상해를 입어 병원에 갈 경우 입원비, 상해수술비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본인이 가해자인 경우 피해차량에 의해 법적분쟁이 발생하게 되면 변호사선임비용이나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벌금 등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자동차 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합의가 필요한 형사적 책임으로 이러한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이러한 비용을 대비하기 위해 운전자보험을 가입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차체에 대한 보장을 받는 자동차 보험과는 달리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가 될 경우 발생하는 형사적, 행정적 책임에 변호사 선임비용 보장과 더불어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벌금 방어비용, 사고로 인한 골절 진단비 등의 실손비용을 보상해준다.
형사적 책임의 한도는 3천만원까지, 벌금확정으로 판결되면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금 戮?보상하며, 영업용 운전자의 경우 면허취소와 면허정지에 대한 부분도 정액으로 보상이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은 중복보장이 안 되며, 의료실비보험이나 자동차보험과 중복되는 실손 담보는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운전자보험은 상품에 따라 만원운전자보험부터 보험료가 다양하기 때문에 가격비교가 필요하며, 최근 교통사고율이 증가하면서 일부 상품에 따라 동승자의 상해 위험까지 보장하는 담보가 있으니 참고해볼만 하다.
한편 운전자보험 비교추천사이트(http://www.bohumpro.co.kr)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과 가격비교를 통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을 권장한다. 아울러, 영업용 운전자보험도 알아볼 수 있다.
동부화재/안심가득운전자보험, 흥국화재/든든한붕붕붕운전자보험, KB손해보험/전국민운전안심보험, 메리츠화재/메리츠운전자보험, 현대해상/진심을담은운전자보험, 삼성화재/운전자보험안심동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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