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안유수 회장, 협력물자 지원 위해 방북

입력 2015-10-27 18:45
[ 김희경 기자 ]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사진)이 에이스침대 산하의 대북지원 민간단체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이사장 자격으로 황해북도 사리원시에 임·농업 협력 물자를 지원하기 위해 27일 오전 방북했다.

에이스경암에 따르면 이날 안 회장은 협력물자 수송단을 직접 인솔해 사리원시에 물품을 전달했다. 50동 규모의 신규 온실 자재와 채소 종자 등 컨테이너 28대 규모에 달한다.

사리원시 출신의 안 회장은 에이스경암을 통해 대북 지원을 이어왔다. 안 회장이 협력물자 지원을 위해 방북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안 회장은 “각계각층의 참여와 교류를 통해 우리 민족이 서로 화해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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