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3차 5개년 계획에서 국유 기업 개혁이 관전 포인트라고 중국 언론들이 27일 보도했다.
중국의 국유기업은 누적된 적자와 비효율적인 운영으로 국가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1997년 정부의 조대방소(?大放小· 큰 것을 쥐고 작은 것을 놓는다) 정책에 따라 민영화와 주식제 개혁을 통해 시장경제에 적합한 관리경영 시스템을 도입했으나 효율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증권시보는 최근 중국정부가 발표한 <국유기업 개혁 심화에 관한 지도 의견>과 <국유기업 발전 혼합 소유제 경제의 의견에 대해>를 통해 전기, 석유, 천연가스, 철로, 민항, 통신, 군수산업 영역의 개혁들이 수반되면 여러 정책들이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일재정망은 국유기업 개혁과 관련해 중국소프트웨어, 장성컴퓨터, 장성정보, 위사통, 태극주식, 화동컴퓨터를 주의 깊게 보라고 조언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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