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임직원이 선한사마리아원에 도서기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7일 용인지역 내 아동보호양육시설인 선한사마리아원을 방문해 아동도서 870권, 교양도서 205권 등 도서 1075권을 기증했다.</p>
<p>이번 행사에서 기증된 도서는 공단 내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두 달 동안 진행된 '책多모아'행사를 통해 수집된 것이다.</p>
<p>한국에너지공단은 이날 도서와 더불어 책장과 냉장고 등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도 기증했으며 농작물 수확 등 자원봉사활동도 함께 펼치면서 따스한 마음도 전달했다.</p>
<p>한국에너지공단은 2010년 첫 도서기증행사를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총 여섯 번째 도서기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p>
<p>임용재 에너지공단 통계분석실 실장은 "많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유로운 도서기증을 통해 수집된 도서들이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형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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