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문종훈 사장 "워커힐 53년 역사는 한국 문화관광산업의 역사"명동 본사서 면세점 사업 비전 밝혀 SK네트웍스 문종훈 사장은 "워커힐의 53년 역사는 호텔의 역사가 아니다. 대한민국 문화관광산업의 역사다"라고 밝히며 워커힐 및 동대문 케레스타 면세점 유치에 필승을 다짐했다.명동에 위치한 SK네트웍스 본사에서 면세점 관련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문 사장은 "2020년 국내 3대 메이저 면세사업자로 SK를 성장시키겠다"며 "워커힐, 동대문을 연계해 'East Seoul/ East Korea' 관광벨트 조성으로 연간 외국관광객 1,870만명 유치하겠다"고 전했다.또한 SK네트웍스는 상생노하우와 ICT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상생, 중소상생, 관광인프라 구축 분야와 관련된 11개 상생과제를 선정해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11개 상생과제는, '온누리 상품권 고객사은품 지급', '올빼미 면세점 운영(영업시간 오전 9:30 ~ 오전 2:30)'를 비롯해 모바일원패스, 소상공인 무상 ICT솔루션 제공 등으로 구성돼 있다.문 사장은 "53년의 호텔 운영과 23년의 면세점 운영을 통해 축적한 우수한 사업역량, SK의 뿌리깊은 상생철학과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역량을 결집해 한국 관광산업 도약을 위해 새로운 전기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선호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fovoro@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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