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24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영양교사 선택맞춤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수는 오는 29일과 30일에도 열린다.
직무연수는 연수과정과 커리큘럼에 교육 대상자의 희망을 반영한 신개념 맞춤형 직무연수로써 ‘경기교육과정의 이해’, ‘효율적인 조직운영관리’, ‘수업의 기술’, ‘식품영양학의 동향 및 미래’ 등 모두 8개 강의가 진행된다.
영양교사들은 희망하는 강의를 선택해 강의실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연수에서는 이색적인 강좌도 열린다. 중2병도 집중하는 수업의 기술, 영양상담 쉽게 따라해 보자, 폭풍감동 이벤트 학교급식 우수사례 등이 진행된다.
직무연수에 참가한 영양교사들은 우수한 수업 방법 및 사례, 경기교육 발전 방향 모색 등을 연구하며 공유한다.
이경익 도교육청 급식과장은 “영양교사는 학생들에게 식생활 영위에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을 전달할뿐만 아니라 바람직한 식습관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직무연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 훌륭한 영양교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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