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한류무역은 27일 구표그룹(홍콩)유한회사의 장위 회장이 케이에스씨비 100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made in korea' 상품의 전자상거래를 통한 대중국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에도 현재 태국 캐나다 유럽 등으로도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하는 수출을 진행함에 있어, 케이에스씨비와 함께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란 설명이다.
장위 회장은 우선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made in korea' 상품에 대한 전략적 세계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서울과 제주 등 중국 관광객이 찾는 명소에 유사면세점을 공동으로 설립해 온오프라인 연계사업을 진행한다. 2016년 글로벌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홍콩에 본사가 있는 구표그룹은 IT 전문 기업을 시작으로 구표그룹(심천)투자주식유한공사, 수미건강(심천)과학기술유한공사(건강식품 기획 개발), 대박과학기술(무안)유한공사(IT 기획 개발), 구표그룹(심천) 광고기획유한공사(광고홍보), 닝보 명성구 유한공사(전자상거래), 북경 여행사 등의 자회사와 2000여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앞둔 지난해 제주도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투자를 시작했다. 제주 지역 뉴코리아리조트를 인수하면서, 큐큐여행사를 설립해 중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여행 사업과 리조트 숙박 사업을 연계했다. 뷰티헬스사업 및 부동산 개발사업도 현재 진행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한류무역(www.051.com)을 설립해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한국산 상품에 대한 대중국 수출 무역사업을 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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