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서울반도체, 3분기 깜짝 호실적에 '급등'

입력 2015-10-27 09:17
수정 2015-10-27 09:17
[ 권민경 기자 ] 서울반도체가 3분기 깜짝 호실적에 힘입어 급등세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01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90% 올라 1만8950원에 거래됐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서울반도체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호실적)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김혜용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작년보다 20% 늘어난 2763억원, 영업이익은 448% 증가한 234억원을 달성했다"며 "이는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휴대폰용 신모델 공급과 신제품 'Wicop2' 매출 효과로 전체 매출이 전분기보다 늘어났다"며 "매출 성장에 따른 고정비 분산 효과도 예상보다 크게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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