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일죽면 도드람LPC 가공장 운영주체인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이 '부산물 가공장 및 육가공장 준공식'을 26일 진행했다. 준공식을 진행한 부산물 가공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이다.
가공장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준공식은 내빈 소개, 준공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 됐으며 가공장 견학 및 부산물 시식 행사도 마련됐다.
도드람양돈농협의 부산물 가공장은 2013년 7월 착공에 들어가 지하 1층, 지상 3층 2566㎡의 국내 최대 규모 가공장으로 건립됐다.
부분육가공장은 지난해 8월에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7층 6302㎡ 규모의 첨단 가공장으로 건립됐다.
총 투자비는 부산물가공장 70억, 육가공장 110억으로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이전보다 국내 가공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이번 가공장 준공으로 안성시 축산물 유통 및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안성시 농산업구조 고도화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황 시장을 비롯 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 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 등 정부, 지자체 관계자와 관련 유관기관장, 주요 임직원 등 내빈 250여 명이 참석했다. 안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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