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감기 예방 필수품 ‘가습기’, 세척 편리성, 소음, 전천후 사용 가능한지 따져 봐야
우리가 생활하는데 권장되는 실내 적정 습도는 40~50%이지만, 난방을 시작하는 이맘때는 실내습도가 10~20% 수준으로 크게 감소한다.
낮아진 습도를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지만 습도가 낮아지면 세균이 공중에 부유하기 쉽고 호흡기 또한 건조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다시 말해 감기 예방에 있어 습도 관리는 최우선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하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제품, 새로워진 특징을 필두로 선전하는 가습기를 쉽사리 고르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환절기 필수가전인 ‘가습기’, 잘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가습기를 고를 때는 내부 구조를 확인해야 한다. 가습기 내부는 따뜻하고 수분이 많아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매일 닦지 않으면 오히려 세균이 공기 중으로 뿜어져 나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가습기의 구조가 복잡할수록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우므로, 매일 닦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분리가 간편하고 내부 구 떠?단순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소음을 확인해야 한다. 가습기는 적어도 10시간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귀에 거슬릴 정도의 소음이 발생한다면 사용하는 내내 불편함을 느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은 한밤중에도 가습기를 가동해야 하기 때문에 되도록 소음이 적은 것을 고르는 것이 아이의 숙면을 도울 수 있다.
세 번째, 전천후로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 방은 물론 거실, 사무실과 같은 넓은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분무량이 충분한지, 또 분무구를 통해 분무량 및 방향 조절이 가능한지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실제로 최근 가습기 시장에는 이런 고려사항을 모두 반영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소비자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한일전기가 선보인 ‘에어미스트 촉촉’ 가습기도 간편한 세척과 단순 구조로 소비자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에어미스트 촉촉은 그동안 입구가 좁고 세척이 번거로웠던 기존 가습기 제품과 달리 물이 닿는 부분은 매일 설거지 하듯 세척할 수 있도록 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물통을 슬라이딩 구조로 설계해 가습기 작동 시 발생하는 낙수 소음을 도서관보다 조용한 수준인 25dB로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2.5리터 대용량 물통, 방향 조절이 가능한 양방향 분무구를 채택하여 가정은 물론 사무실, 병원, 식당 등 다양한 공간에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높였다.
한일전기 관계자는 “환절기 감기예방에 습도 관리가 중요해지면서 최근 가습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가습기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현 시점에 ?무엇보다도 자신 및 가족의 건강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가습기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환절기 감기 예방의 첫걸음 ‘습도 관리’. 현명한 가습기 선택으로 가족들에게 감기 없는 겨울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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