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iFA와 업무제휴 체결…"금융투자 채널확대"

[ 김근희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독립법인대리점(GA)인 iFA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07년 설립된 iFA는 고객에게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립법인대리점으로, 자문사 설립과 자체금융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1000명의 금융 전문 인력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6만2000명의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iFA와의 제휴를 통해 금융투자 채널을 확대하고 고객접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세미나, iFA전용 상품개발, 공동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가. 또 iFA의 판매망을 통해 찾아가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훈 하나금융투자 PIB본부장은 "저금리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시점에서는 종합금융투자를 통한 자산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iFA채널이 확보되면, 다양한 고객에게 금융투자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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