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임금피크제 연계 신입 50명 채용

입력 2015-10-26 09:39
<p>[QOMPASS뉴스=양세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임금피크제와 연계한 신입사원 채용일정을 앞당겨 올해 말 5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 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p>

<p>동서발전은 지난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인크루트 홈페이지(http://ewp.incruit.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아 △채용형 청년인턴 △채용형 고졸인턴 △IT직군 정규직으로 구분해 신입사원을 채용 할 예정이다.</p>

<p>NCS기반의 채용전형으로 선발된 청년 및 고졸 인턴사원들은 3개월간의 인턴십 과정과 실무경험을 쌓은 후 심사를 거쳐 80%이상 정규직으로 전환채용 된다.</p>

<p>앞서 동서발전은 임금피크제 도입 선도공기업으로 지난 8월 노사합의를 통해 정년이 연장되는 직원의 임금을 조정해 신규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p>

<p>이번 신규 채용은 정년연장 대상 직원 47명을 초과하는 50명 수준으로 임금피크제를 선도적으로 도입, 신입사원 채용과 연계해 타 공공기관 채용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p>

<p>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 하고, 다양한 계층의 인력채용 및 육성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p>

<p>동서발전은 2013년 공기업 최초 교대근무자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잡쉐어링으로 59명을 추가 채용한 바 있다.</p>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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