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무역협회와 손잡고 중소무역업체 외환수수료 우대

입력 2015-10-25 15:57
수정 2015-10-25 17:43
국민은행은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중소무역업체의 외환수수료를 우대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글로벌 경제 둔화로 주춤해진 수출 증가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무역업체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국무역협회가 추천한 우수 중소무역업체는 국민은행을 통해 외환 거래를 할 때 외환 송금 수수료와 신용장 개설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대 80%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의 외환수수료 우대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면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서를 출력한 뒤 국민은행 지점에 내면 된다.

이번 수수료 우대 서비스는 지난 5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과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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