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23일 "정부는 각 지역의 특성을 살려 우리나라 전통시장을 국민이 즐겨 찾는 시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이날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전통시장은 20여만 개의 점포에 모두 35만 명이 종사해 국민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정부는 지난해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을 출범시켜 2조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고 있다" 며 "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 골목형 시장, 글로벌 명품 시장 등으로 구분하겠다"고 설명했다.
황 총리는 이어 "정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설 현대화와 주차환경 개선, 경영혁식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정부는 청년 상인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전통시장과 대학 간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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