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이원복)이 ‘국민안전과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TOP 브랜드 KTL’이라는 새로운 비전 2020을 22일 발표했다.
KTL은 시험인증과 기술지원을 통해 국가의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미션으로 정했다. 국내 브랜드 1위, 국가 최고품질과 기술력, 최적의 업무효율, 최선의 인재관리 및 육성 등을 ‘비전 2020’에 담았다.
KTL은 이를 위해 국내 TOP 기술 분야 단위사업 육성, 특화 지역사업기반 전국 기술서비스망 구축, 고객만족도 최우수 기관 도약, 재정자립 및 재무건전성 제고 등 8가지 전략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원복 KTL 원장은 “앞으로 수준 높은 시험인증서비스를 통해 국민과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동시에 공공성과 정부 신성장동력 분야 R&BD를 통해 국가산업발전을 주도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술혁신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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