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미국 애플CEO, 스모그 속에 만리장성 오른 까닭은…

입력 2015-10-22 14:30

팀 쿡 미국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다롄 지역의 초대형 매장 개점을 앞두고 중국에 부쩍 공을 들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쿡 CEO는 전날 스모그가 심한 날씨 속에서 만리장성에 오른 뒤 촬영한 자신의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게시했다. 쿡 CEO는 흐린 날씨와 스모그 속에 뿌연 모습을 드러낸 만리장성을 배경으로 유쾌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었다.

이날은 중국 절기로 산에 오르는 풍습이 있는 충양제(重陽節·음력 9월9일)여서 쿡의 만리장성 방문은 눈길을 끌었다. 일부 매체는 "팀 쿡 CEO가 충양제날 장성에 오른 것은 중국 고객들의 마음을 사는 동시에 중국을 이해하려는 마음을 보인 것" 이라며 "애플이 최근 중국을 어떻게 대하려는지 잘 보여준다"고 풀이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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