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15년 도내 학생의 건강증진 및 금연실천 지원을 위한 ‘학생참여 100가지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학생참여 100가지 건강체험 프로그램은 학생, 교원, 학부모 및 전문기관이 함께 만들어 실천하는 건강 프로젝트로 사전 공모를 통해 최종 55개 기관, 100가지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100가지 프로그램은 학생의 건강증진 및 금연 목표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학생과 학부모,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 수행하는 금연 프로그램 ▲학생 전인적 통합 진단 프로그램 ▲스트레스 해소 및 진로 탐색을 통한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등을 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미라클픽쳐스의 학생이 제작하는 금연 다큐멘터리,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의 원스톱 금연 케어 프로젝트, 중앙대학교산학협력단의 요가와 명상, 서농초 학부모회의 숲체원 산림 체험활동, 중산중의 목공체험, 경기교육사랑 고양의 가족힐링캠프 비폭력 대화법 연수 등이 있다.
건강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참여하기 쉽도록 학교내에서도 운영하며, 현재 흡연예방중심학교 사이버교실(http://www.smokefreeschool.or.kr)을 개편하여 100가지 건강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참가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참가기관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학생흡연예방 및 금연교육과 관련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참가기관 워크숍을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교육청 방촌홀에서 진행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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