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료회사 헴펠 새로고 출시

입력 2015-10-22 09:22
세계적 도료회사인 헴펠의 새 로고가 출시됐다.

전 세계 도료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도료 기업인 헴펠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헴펠은 2014년 역대 최고의 매출과 당기순이익을 거두고 최적의 코팅 솔루션을 제공해온 헴펠의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로고를 22일 발표했다.

헴펠의 새로운 로고인 Helix는 역동성과 도료의 배합과정을 의미하며 오늘날 헴펠이 보여주고 있는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을 상징한다. 새로운 헴펠 로고는 코팅 솔루션에 있어서 혁신과 진보를 끊임없이 추구하는 헴펠의 기업가치를 의미하는 것이다.

헴펠은 ‘원 헴펠(One Hempel)’이라는 기업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시각 자료와 커뮤니케이션 툴을 하나로 통합하고 있다. 전 세계 모든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품질과 효율성을 갖춘 동일한 코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같은 단일 브랜드의 필요성은 헴펠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기업들을 인수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면서 지구촌을 아우르는 단일 브랜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헴펠은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한국 등80개국이 넘는 나라에 진출해 전 세계 해양 시장에서 고객에게 신뢰받는 코팅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도료시장의 일등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헴펠 그룹의 Pierre-Yves Jullien 최고경영자(CEO)는 “도료는 작업 공정의 성패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므로 고객들은 통합 코팅 솔루션을 계속해서 원하고 있다”며 “헴펠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믿음과 헴펠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계속해서 쌓아갈 수 있게 해줄 것이고 헴펠의 업무방식에 큰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헴펠 애프트서비스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인 Malte V. Eggers 씨는 “새로운 브랜드는 헴펠의 대고객 신뢰, 현대적 감각 그리고 역동성을 반영하고 있다”며 “헴펠은 지구촌 고객들에게 다양한 코팅 솔루션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 브랜드 로고는 글로벌 디자인 회사인 드래곤 루지(Dragon Rouge)와 함께 만들어 졌다. 7월 4일 코펜하겐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헴펠의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새 로고의 발표가 이뤄졌다. 헴펠은지난 7월부터 2016년에 걸쳐 새로운 로고를 반영한 모든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자료를 출시할 예정이다. 헴펠코리아는(대표 천세욱) 자체적으로 다양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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